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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그외

노트북 키보드 마모된 작은 나사 푸는 법

노트북이던 키보드건 여러가지 전자제품들 중에는 작은 나사를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궂이 작은 나사를 목표로 글을 쓰는 이유는... 큰 나사들은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이 때문이죠.

 

작은 나사는 별로 없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방법은

 

1. 마모된 나사 위에 고무줄과 같은 마찰력이 높은 물체를 놓고 나사를 돌려 풀어낸다.

 

2. 마모된 나사의 좌우에 공간이 있을 경우 줄, 톱, 커터칼 등으로 나사에 -자의 홈을 파 일자드라이버로 푼다.

 

위의 두가지입니다.

 

 

추가적으로는 납땜을 한다. 본드를 이용한다 등이 있었는데요.

솔직히 납땜과 본드는... 더힘들 것 같더군요. 저는 납땜 시도해보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두가지 방법은 저 두가지를 잘 다루지 않는 이상 도움이 안될 것 같아요.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풀릴 수도 있겠죠.

 

일반적으로 큰 나사들은 대부분 저 방법을 사용하면 풀리는 것 같네요.

영상들을 찾아봐도 단단하게 고정시킨 것 같아도 저렇게 풀어내더군요.

 

 

문제는...

 

1. 나사의 머리가 너무 작아서 고무줄을 놓아도 마찰력을 충분히 줄수 없는 경우.

 

2. 나사의 주위에 공간이 없어서 혹은 주변에 파손되면 안되는 것들이 있어서 홈을 팔 수 없는 경우.

 

3. 너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을 경우.

 

입니다.

 

 

 

이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히다리탭입니다.

나사가 마모된 빠가된 것을 풀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공구죠.

아래 사진과 같이 생긴 물건이에요.

 

저의 경우 m2.3짜리 볼트를 푸는데 빨간색의 모델로 가능했습니다.

 

품명은 아넥스 사의 히다리탭이네요. ANH2-065 입니다.

빨간색은 M2.5~3

노란색은 M4~5

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저는 M2.3도 빨간색으로 문제 없이 사용했네요.

 

사용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제조사의 영상인가 봅니다.

 

https://youtu.be/caFS_Oy9TN4

 

부드럽게 너무 쉽게 작동했습니다.

 

어자피 도구라는게 잘 보관만하면 일반가정에서는 거의 평생 쓰기 때문에

하나 쯤 구비해놓으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진짜 사서 사용해보니 너무 편한 제품이라 추천합니다.

 

왠만하면... 그냥 고생을 시도도 하지 마시고 하나 구매해서 평생 편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