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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스포츠

오리 소딘 세팅 - 저렴하게 서바이벌 헤드셋 세팅 팁

안녕하세요! 쿠마삐입니다.

 

오늘은 오리지널 이어머프, 헤드셋을 세팅하는 법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경우 아예 통신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싶은 경우가 많죠.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헤드셋을 착용하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저렴한 이어셋 타입의 제품들은 덥지는 않아도 한쪽 귀를 막기 때문에

외부 소리가 원활하게 들리진 않으니까요.

 

'나는 괜찮은데?' 하시면 그냥 읽지 마시고.

 

 

동의하면 뒤를 읽어주시면 됩니다.

 


헤드셋이 필요하니 구매하려고하면

선택지가 셋 정도로 나뉩니다.

 

1. 군용 레플리카 헤드셋

 

2. 저렴한 오리지널 제품 - 워커즈, 하워드임팩트, 이어모어

가격이 나가는 레플리카.

 

3. 오리지널 헤드셋

 

이정도죠.

 

사실 저도 모든 제품을 써본건 아니라서

어떤게 좋다 결론 내릴 수는 없지만.

 

제가 사용해본, 혹은 사용하는 걸 본 경험 내에서.

[이어모어 m31, 소딘 슈프림프로x, 소딘 슈프림프로x 히어2 신형, z택티컬 소딘 넥밴드, 헤드밴드]

[칼드웰 이어폰]

 

대략적인 설명을 드릴게요.

 


z택티컬 제품

z택티컬 제품은 배터리가 풀인 상황에서는 집음은 쓸만했어요.

다만 배터리가 슈프림프로x에 비해서 빨리다는 느낌이 있고

방향성이 완전히 좋다는 느낌은 없으며 내부가 상당히 약해보입니다.

그래서 다들 안에 글루건 등으로 보강을 해주죠.

통신은 괜찮고 저렴하게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좋아요.

조금 집음이 안된다 싶을 때 배터리만 갈아주면요.

 

게임용으로 괜찮다고 봅니다만

집음적 측면에서 슈프림프로나 이어모어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어요.

 

소음 감소는 이어모어와 특징적인 면에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소읍감소 자체는 이어모어가 좋다고 봅니다만...

 

어떤 소리가 크게 났을때 이어모어와 z택티컬은 소리 자체를 끊어버린다는 느낌으로 소리를 줄입니다.

 

헤드셋이 딱딱한데 닿거나하면 집음 자체가 끊기는 느낌이죠.

 

소리 조절은 3단계 입니다.

 

 

헤드셋, ptt

이렇게 세팅을 하면 최저 10만원에서 10만원 중후반대쯤 되겠네요.

 


이어모어

 

이어모어는 집음은 좋다고 봐요. 방향성 같은게 슈프림프로에 비해 조금 별로라고해도

집음은 잘해주고 소리크기도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는 소음감소 기능이 위에서 말한 것 같은 문제가 있고.

m32의 경우 마이크가 있는데 호환 ptt가 가격이 좀 나가요.

 

다하면

최저 10만원 중후반에서 20만원 중후반 쯤 하겠네요.

 


소딘 슈프림프로 x

 

이제 말하고자 했던 슈프림프로x로 왔습니다.

 

일단 오리지널 제품이고 저가형의 다른 워커즈나 하워드임팩트 같은 모델은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일단 소딘 슈프림프로x는 소딘의 중급기라고 해야할까요.

 

미국의 레인지 유튜버들이 착용하는 모습이 꽤 보여요.

물론 요새는 여러 제품들이 많아서 취향껏 쓰지만

 

이 제품이 오리지널 중에는 손을 댈만한 가격대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오리지널 제품은 소딘 기준 마이크 있는 모델들이 ptt 호환 문제가 있는 편이라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요즘은 헬멧에 착용해야하는데 소딘은 이런부분이 상당히 별로라

[헤드셋을 분해해야함]

 

헬멧 세팅을 원하는 분들은 싫어하는 분이 계시겠지만.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괜찮다는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소딘 넥밴드 타입은 착용감이 상당히 좋아요.

헤드밴드 타입은 소딘 기준 머리가 좀 크면 작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넥밴드 타입은 길이 조절이 되니까 그런 부분이 자유롭죠.

 

그리고

집음 기능이 레플들과 비교해서는 상당히 좋고 방향성도 좋아요.

내 귀가 듣고 있는것과 비슷한 감각으로 소리를 부스팅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할때 7.1채널을 선택하는 그런 감각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소음감소도 공사장의 그라인더나 저음의 진동 소리 주파수 같은 부분이 아니라면

[간혹 줄여야할 소리를 키우는 경향이 있음]

아주 자연스럽게 줄여줍니다.

 

소리의 밸런스가 좋아서 내 귀가 닫히는 느낌이 안듭니다.

 

만족스러워요.

 

문제는... 이걸 우리는 서바이벌게임용으로 써야하는데

마이크가 없다는 겁니다.

 

마이크 있는 모델들은 가격이 사악해서

솔직히 선뜻 손이 안가고

 

그래서 이 모델을 택했는데 이건 마이크가 없죠.

 

저는 그 부분을 아래 제품으로 커버했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359406614.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22.3863140fzVbp5q&gatewayAdapt=glo2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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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임팩트에 쓰라고 나온 모델인데요.

 

제가 샀을 때 보다 값이 올랐네요.

올해 초반엔 한 3만원 후반 정도였는데...

 

뭐 여튼

 

이 제품이 3.5단자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마이크는 헤드셋 외부에 밸크로를 통해서 붙이고

3.5단자를 연결해서 통신 소리가 들어오는거죠.

 

동봉되는 ptt는 z택티컬과 호환됩니다.

저렴한 ptt죠. 고장나도 크게 부담이 안됩니다.

 

 

소딘 슈프림프로x를 직구했다는 기준

최대 30만원 중반에 맞출수 있습니다.

 

뭐 모양이 별로다 뭐다 하시면 돈을 더 쓰시거나 직접 마이크를 이쁘게 헤드셋 안에 넣으셔도 되지만...

오리 헤드셋 사서 구멍뚫고 개조하는건 좀 아니다 싶거든요.

 


각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을 하겠지만...

 

이 방법이 하워드임팩트나 슈프림프로x 같이

마이크 없는 제품들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까

소개해봤습니다.

 

워커즈는 호환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안찾아봐서.

 

괜히 통신만을 위해 잘쓰고 있는 제품 나두고 또 다른거 사기도 그렇잖아요.

 

이상 쿠마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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